TRANS  (2023)

일시 | 2023.10.21 ~ 10.22
장소 | Studio Mong


대화와 소통, 각자만의 표현방법, 서로의 공통언어


<Trans> 프로젝트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가 변화하고 변신할지 확실하지 않지만, 우리가 변화하고 있는 상태를 인지하고 움직이는 것에 집중합니다. 무대에 올라오는 몸을 <형체>, 모든 감각을 깨우고 각자만의 표현언어를 <현상>으로 정의합니다. 

형체는 형체와, 형체는 현상과, 현상은 다시 현상과 마치 서로 소통하는 듯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모든 감각에 영향을 미치며 변화를 촉진합니다. 

이것은 마치 바이러스처럼 퍼지는 웃음과 같이 보입니다. 흥미롭게도 서로의 소통이 원활할 때도 있지만 오류가 발생하여 다른 방향이나 반대 방향으로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어떤 형태로 변화하고 어느 방향으로 향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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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Meta" for VR Exhibition (2022)

주관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위원회
일시 | 2022.11.16 ~ 11.29
장소 | 연남장 지하 1층 


<호텔 메타>는 김혜린, 오명석, 윤수련, 이화영  네 명의 작가들이 무의식과 내면에 있는 기억, 경험, 감정 들을 소통하기 위해 창제작한 메타버스 예술활동 전시이다. 이 전시에서 호텔은 작가의 무의식을 표현한 공간과 동시에 작가와 관람객이 공감하고 연대하는 장소를 상징한다. 관람객은 메타버스를 통해 묘사된 작가의 무의식을 체험하는 오묘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인상주의 작품 《반 고흐의 방》 연작에서 반 고흐의 소용돌이치고 불안한 내면이 방의 풍경을 통해 표현된 것처럼 누군가의 방은 그 사람이 남긴 일상의 흔적을 바탕으로 그 사람의 자아를 대변해주는 초상이 된다. <호텔 메타>에는 아픔, 아련함, 호기심, 불쾌함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표현한 작가들의 개인의 방이 있다. 네 개의 방들은 작가 개인의 일상의 이야기들을 재구성한 비현실적인 공간이다. 리얼타임 그래픽 엔진, AI 챗봇 등의 기술을 표현 도구로 활용하여 작가의 무의식과 내면을 가시화하여 실재하는 경험으로 생생하게 재현한다. 관람객은 호기심을 따라 방을 탐험하며 방 안에 놓여진 사물들과 상호작용 할 수 있다. 방을 거쳐 최종적으로 관람객은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무의식의 대화에 동참하게 된다. 


특별히 현실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메타버스를 상상하며 가상과 현실, 그리고 온/오프라인이 통합된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 가상 공간과 실제 공간의 규모와 동선을 동일하게 제작하여 가상 현실 기기를 착용하고 전시장을 걸어 다니며 관람하도록 하는 한편 전시장내 관객의 존재는 메타버스에서도 가시화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시장의 관객의 참여 기록은 서로 공유되어 전시된다. 또한 관객의 참여 기록은 누적되어 방 안의 사물에 영향을 주게 된다.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제작된 이 전시는 작가와 관객이 서로 동화되고 공존하는 공간으로 메타버스의 가능성을 발견하며 나아가 예술이 관객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새롭게 탐색한다.   


전시 서문
글: 주진호


이 전시는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메타버스 예술활동 지원사업의 후원을 받아 창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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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odification for Live Electronics (2022) 

주관 | 서울문화재단
일시 | 2022.06.01 ~ 12.31


본 작업은 기계 음악의 새로운 창의성을 도출하고자 수행된 음악 실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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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과 발견: 팔음八音 놀이터 (2022)

오명석의 '감각과 발견: 팔음八音 놀이터' 

주관 | 문래예술공장
후원 | 서울문화재단  
일시 | 2022.09.16 ~ 09.24
장소 | 문래예술공장 갤러리 M30


문화예술기획자 조한결과 테크니컬 아티스트 김휘성이 함께한 오명석의 ‘감각과 발견: 팔음八音 놀이터’는 전통악기에 활용되는 여덟 가지 자연 재료를 전통음악의 ‘8음 분류법’으로 연결한다. 여덟 가지 재료는 쇠붙이,돌,실,대나무,바가지,흙,가죽,나무로 각각의 물성은 공간을 가로지르며 일종의 악보를 구성한다. 이들은 전통 정원의 문법을 차용해 정원 입구에서부터 순차적으로 대상을 마주하게 되는 선형적 경험 방식을 따르며 작품을 배치한다. 그러나 여기서 변수로 등장하는 것은 ‘관객의 개입’이다. 관객은 본인이 마주하는 작품을 직접 만지고 두드리며 소리를 내는데, 그 과정에서 이들은 순서를 따르는 것이 아닌 자신의 우연한 선택에 따른 비선형적 연주를 진행하게 된다. 이는 작곡가가 의도한 순서가 아닌 개별 청자가 의도한 대로 음악을 펼쳐낼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일상 속에서 발견 가능한 재료가 제공하는 청각 경험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해 각 물성이 촉발하는 소리의 발산 방식과 공명, 그리고이를 감각하는 주체로서 관객의 능동적 행위가 순환적으로 펼쳐지며 소리의 시간적・공간적 성격을 해체하고 재매개했다. 

서울문화재단 문화+서울 10월 호 중 발췌 
글: 문현정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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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과 발견: 팔음八音 놀이터 (2022)

오명석의 '감각과 발견: 팔음八音 놀이터' 

주관 | 문래예술공장
후원 | 서울문화재단  
일시 | 2022.09.16 ~ 09.24
장소 | 문래예술공장 갤러리 M30


<감각과 발견: 팔음 놀이터> 프로젝트는 '내재적 시간성이 배제된 음악'이 가능한지를 실험한다. 언뜻, 음악에 있어 시간성이 본질적인지를 묻는 질문은 사소해 보인다. 우리가 익숙히 경험해온 음악들을 떠올려 본다면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당연히 '그렇다' 이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비창'을 원래 순서가 아니라 마음대로 바꾸어 연주한다면, 예를 들어 악보를 거꾸로 연주한다던지 멜로디를 구성하는 음의 순서를 마음대로 바꾸어 버리면, 원래 작곡가가 의도한 감상을 할 수 없음은 물론 아예 같은 곡이라고 인지되지도 않을 것이다. 우리가 들어온 대부분의 음악에서 이와 같은 의도된 순서는 필수적이며 이러한 의미에서 음악 작품에 내재된 시간성은 본질적인 것으로 보인다.


<감각과 발견: 팔음 놀이터>는 언뜻 뻔해 보이는 이 질문에 다르게 대답할 가능성을 모색한다. 작가들은 음악의 청자가 느끼는 음악 경험은 반드시 작곡가가 의도한 순서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우리가 위에서 언급한 '비창'을 들을 때 반드시 원작자 베토벤이 의도한 순서대로 듣는 것은 아니다. 제시부를 들은 뒤 바로 재현부로 건너뛰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소절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듣기도 한다. 이때 음악은 반드시 원작자가 의도한 순서대로 펼쳐지지 않으며 개별 청자의 의도 또한 감상에 강하게 개입된다. 이러한 감상에서 음악의 내재적 시간성은 부분적으로 해체된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이 프로젝트는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아예 내재된 시간성, 즉 의도된 감상 순서가 없는 음악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음들이 시간적 구성을 잃고 마구 펼쳐진다면 그것은 아무런 질서도 없는 소리, 혹은 소음에 지나지 않지 않을까? 작가들이 시간성 대신에 음악의 구성원리로 도입하는 것은 '공간'과 '물성'이다. 피아노 소나타와 같이 시간성이 내재된 음악에서 소리는 시간적 구조 안에 배열된 높낮이와 길이를 가진 구조로 다가온다. 우리는 그러한 구조적 아름다움에 반응하며 음계의 배열로 드러나는 작곡가의 시간적 건축술에 감탄한다.


반면, <감각과 발견> 프로젝트에서 소리는 그보다는 공간 속에서 위치를 갖는 물질로 경험되도록 의도된다. 프로젝트의 사운드 인스톨레이션은 체험자가 직접 만지며 움직일 수도 있는 8개의 오브제로 구성되어 있다. 8개의 오브제들은 각각 쇠, 돌, 실, 대나무, 바가지, 흙, 가죽, 나무의 8개의 재료로 되어 있으며 이 구성은 한국 전통음악의 재료에 따른 악기 분류법인 8음 분류법에 상응한다. 이 때 악기의 소리는 그것의 재료가 갖는 물성과 결합되어 경험된다. 체험자들은 재료들을 눈으로 보고 만지며, 그것의 공간적 위치를 인식하며 재료에서 나는 소리를 듣게 되는 것이다. 소리는 단지 시간적 배열내에서의 위치로서가 아니라 공간 안에서 나와 함께 있는, 돌, 실, 대나무 등의 물질, 그러한 물질이 뿜어내는 느낌으로 경험된다.


물질들은 경우에 따라 서로 조화를 이루기도 하고, 때로는 서로 대립하는 느낌을 자아내기도 한다. 8음 분류법은 이러한 재료들간의 조화와 대립 관계에 대한 전통적 믿음(오행 체계)을 반영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재료와 악기들은 그러한 체계에 따라 다양한 물질들이 가지고 있는 조화와 대립 관계를 구현해 낼 수 있도록 선정되었다. 체험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각자가 가지고 있는 물성에 대한 감각에 따라 재료와 그에 연결된 소리를 배치하게 된다. 그러한 물질들이 뿜어내는 소리는 공간 안에서 중첩되고 결합하여 하나의 음악적 풍경을 형성할 것이다. 체험자들은 시간적으로 순서지워진 소리들의 결합이 아니라 공간적 위치와 방향을 갖는 소리들의 결합, 배음구조 대신 물성을 가진 소리들의 결합으로서의 음악, 즉 '사운드 스케이프'로서의 음악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전시 서문
글: 이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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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음 탐색" for Live Electronics (2022) 


주관 | 문래예술공장
후원 | 서울문화재단


‘팔음 탐색 for Live Electronics (2022)’는 『감각과 발견: 팔음 놀이터』 에 대한 소감문이다. 전시장에 있는 사운드 오브제와 타현고를 사용하였고, Live Recording을 통해 돌의 움직임과 타현고의 소리를 Modular Synth의 중심 요소로 활용하여 전자 음악을 구성하였다. 전시장을 처음 입장할 때 들었던 음악과, 전시장을 나갈 때 음악이 다르게 느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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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sing Silence" in 2022 KES

KES 2022 (제 53회 한국전자전)
주최 |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일시 | 2022.10.04 ~ 10.07 
장소 | 코엑스 A,B 홀


VR 작업 Erasing Silence가 2022 KES에서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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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sing Silence" for VR Artwork (2022)

수행기관 | 서강대학교 
산학협력기관 | d'strict 


Hate is different from violence, and it appears subtly in everyday life. We thought the tragedies that are prevalent in our society today, such as epidemics, wars, disasters, and conflicts, started from 'hating each other'. This 'hate' has gotten worse with the development of the internet and social networks. We paid attention to 'hating in the digital world', a new social problem that amplifies these conflicts. We used digital factors such as texts, photos, and videos which are elements of digital media in our VR project to describe our thoughts. We wanted to express the internet and social media world in our VR space as an abstract way. In our project, user should find out and interact with 3D objects in the VR space, and by complete missions in our project, the users can solve and change the problem in to positive result. We wanted to convey to users that this small acts need great courage to do it, but it can help transform 'hate' into 'love' and that it can actually help others. Through this project, it contains the message that we should not ignore the daily hate and be courageous.


[With the support of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this project was produced by the Virtual Augmentation Reality Business Group of the Department of Art and Technology at Sogang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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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Postcard 'Tancheon River' (2022)

Nft "Postcard_Charcoal River" is the beginning of a series of postcards containing the sounds and impressions of space.


This work expresses the sound and experience of the space that the writer himself went through.

The more the work overlaps, the more diverse the sound and experience of the space, and the work eventually becomes part of the writer himself. 


Just as multiple nouns that modify me now start with my choices in the past, the postcards accumulated through this work can be used as materials to explain my future self and to reflect on myself.


In other words, this work is a record that can explain my future self and is a record of my future record.


Copyright © Oh, Myungseok All rights reserved.

To My Mojave (Binaural & Audio Reactive Version)


주관 | (주) 아트브릿지 
후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기획 | E.C.B.A (Everything Can Be Art)

작곡 | 오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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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lements for Electro Acoustics (2021)

주관 | 문래예술공장
후원 | 서울문화재단 

기획, 연구, 작곡 | 오명석


재료 : Jacktrip, Max8, Speaker, Analog Synthesis


본 프로젝트는 2021 음악 사운드아트 분야 특화사업 [Sounds On]의 선정 작업으로 "Latency"를 활용한 비선형적 작곡법 연구의 결과물이다. 


작품은 네트워크 지연현상인 Latency를 음악적 요소로 사용하기 위한 시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음악의 시간성을 해체하는 가능성을 탐구한다. 


Copyright © Oh, Myungseok All rights reserved.

To My Mojave (2021)

주관 | (주) 아트브릿지 
후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기획 | E.C.B.A (Everything Can Be Art)


"예술가는 예술의 옷을 입고 떨리는 손을 가졌다" 자신의 작업을 통해 예술에 닿고 싶은 우리의 이야기 어디서부터 시작인지 모르지만, 분명한 건 우리는 꾸준히 나아가고있다.


작품은 2021년 도시문화LAB X (주) 아트브릿지의 "뭐든지 예술활력"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제작한 실험 영화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참여 예술가로 지원 받으며 작품의 제작에 참여하였다.


Copyright © E.C.B.A  All rights reserved.

'우울의구원' For Live Electronics (2021)

작곡가 오명석의 실험적 전자음악으로 영화 "Melancholia" 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재료 : MAX8, Ableton Live10, Moog Matriarch 

설명 : 작품은 영화 '멜랑콜리아'를 Live Electronics 으로 Transmediation 한 작업이다. 멜랑콜리아는 거대 타자의 파국적인 재앙을 통해 동일자의 지옥을 벗어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즉, 타자의 아토피아는 에로스의 유토피아임을 드러내는 영화다. 작곡가 오명석은 멜랑콜리아를 Transmediation하며 영화에서 얻은 모든 영감을 음향학, 음악학적 연구를 통해 표현하였다. 또한 영화의 지배적인 감정이자 지극히 주관적인 감정인 '우울'을 변환하는 과정에서 보편적인 근거를 찾고자 미술 작가 리처드라워(Richard Lewer)의 작품 중 인물 드로잉 연작을 Sonification 하여 우울을 표현하였다.

 
Music : Copyright © Oh, Myungseok All rights reserved.
Painting : Copyright © Richard Lewer All rights reserved.

Sonification Project <향수를 사랑한 여인들> (2019)


1. 초신성 (2019) '초신성'은 마지막 순간에 가장 밝게 타오르며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고 일생을 마무리하는 별의 죽음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오명석은 초신성의 이미지를 죽은 소나무에 입혔다. 불이 없지만 타오르는 듯 빛의 교란을 일으키는 홀로그램 PVC는 소나무를 초신성으로 만드는 중요한 요소다. 삶을 함께한 수피를 벗겨내고 죽음의 순간에 홀로그램 PVC를 수피 위에 입혀 소나무의 죽음을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그것을 통해 소나무의 푸르름과 절개를 영원히 작품 속에 봉인하였다. 이것은 정보 인식 과정의 해체를 탐구하며 존재 자체를 해체하고 조합해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오명석의 색을 담은 결과물이다. 


2. 후각의 청각화 (2019) 사운드 인스톨레이션 ‘후각의 청각화(2019)’는 향기 인식의 과정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를 소리를 통해 표현하는 작업이다. 하나의 정보를 두 번에 걸쳐 해체하는 작업을 선보이며 전시 공간에 가상의 세계를 구축한다. 전시장이지만 전시장이 아니게 되는 전시 공간에 들어서는 사람들은 그곳에서 발생한 소리를 구축된 공간의 일부로 인지하며 의심 없이 받아들이게 되는데, 오명석은 해당 작품을 통해 구축된 공간과 소리를 시뮬라시옹을 표현하는 도구로 사용하였다. 


3. 시각의 청각화 (2019) 미디어 아트 ‘시각의 청각화 (2019)’는 향수를 사랑한 여인 마리 앙투아네트의 초상을 소리로 표현하는 작업이다. 그녀의 모습은 시각적 교란을 통해 캔버스 위에 투사된다. 별도의 시작과 끝을 정해놓지 않은 작품은 무한한 변주 속에서 존재한다. 확장하며 일그러지는 초상의 모습과 시시각각 변하는 소리들은 보는 이에게 정보 인식의 다양성을 요구한다. "예술 작품의 문법을 읽고 해석해야 하는가 아니면 작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인가". 이러한 작업의 형태는 관람객에게 비주얼 리터러시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4. Rebirth (2019) ‘Rebirth(2019)’는 오명석의 사운드 작업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해당 전시의 협업 작가 이원익은 작업의 표현 도구로 '알루미늄 호일'과 '흩뿌리기'를 선택했다. 이는 니체의 타자기와 닮아있다. 니체는 인생의 말년에 시력 감퇴로 인해 펜을 놓고 타자기를 손에 잡는다. 이때 그는 사고의 변화를 언급하며 미디어가 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말한다. 이처럼 작가 이원익은 그림에서의 전통적 미디어인 붓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제작된 ‘Rebirth’는 한 폭의 그림에 새로운 탐구 과정을 담은 형태로 완성되었다.


Copyright © Oh, Myungseok All rights reserved.

Zen (2019)


작품은 2019년 5월에 서울예술대학교 하이퍼스페이스에서 공개된 작곡가 오명석의 서라운드 오디오 작업이다.

재료 : 해금, 북, 싱잉볼, Max 8, Nature Ambience, Video Footage

Music : Copyright © Oh, Myungseok All rights reserved.

WE DO NOT RECALL (2015)

후원 : Experimental Film Virginia
감독 : Adi Halfin

안무 : Duane Cyrus, Mikie Thomas, Lance Pong, Matteo Marziano Graziano

작품은 2015년 'Gibney Dance Company'에서 상영된 무용영화다. 2015 Experimental Film Virginia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으며, 해당 프로그램의 상주 작가 (인턴)으로 근무하며 작품의 제작에 참여하였다.